
[CWN 최준규 기자]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 현재 9.76% 오른 15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한화 오너가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로 올라선 뒤 주가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점프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책임경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법인 독립 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 지난달 27일 기준 지분율 1.57%(309만3860주)를 기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최대주주는 한화로 36.1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이다. 2021년 4월 1일 한화솔루션에 흡수 합병돼 지분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분할전 한화솔루션의 리테일 사업군을 담당한다.
서울, 경기, 충청, 경남 지역에 백화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명품관, 광교, 센터시티, 진주, 고메이494한남 등 오프라인 판매 및 e-커머스팀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주요 매출이다.
작년 3월 31일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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