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주가 '쓴맛'

최준규 기자 / 2024-01-04 13:48:47

[CWN 최준규 기자] 호텔신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2.48% 내린 6만2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추후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이는 체화재고 소진 등에 따라 원가율이 증가하고 공항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경기 부진과 면세점에 대한 선호도 축소 등으로 면세점 회복 속도가 더뎠던 것은 사실이나 계절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사이클에 진입하는 1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텔신라는 TR부문, 호텔&레저부문으로 2개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TR 부문은 국가로부터 관련 사업권을 취득해 외국인 방문객 및 내국인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외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 및 토산품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호텔&레저 부문은 직영, 임차, 위탁 운영 방식의 호텔운영 및 여행, 레포츠, CFC 등 레저사업을 통해 사업과 수익의 다각화를 실현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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