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솔루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76%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글로벌 전자식 매대 표시기(ESL) 시장이 확대되고 전기차 충전기 파워모듈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히면서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ESL 부문의 성장은 외형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이익률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업황 회복에 따른 VS 사업 부문의 반등은 올해 기초체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ESL 시장의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약 13억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ESL 시장은오는 2028년 약 25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엔 약 46억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사업부문은 크게 2개로 구성되는데 파워모듈, 3IN1보드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사업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 중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 해외에 종속회사를 두고 각종 전자부품의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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