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16% 내린 7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무난한 실적 전망 속에도 바이오 관련주의 약세로 하락했다.
증권가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무난하게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6공장 증설이 주가 박스권 탈출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공장 관련해 항체 및 신규 모달리티에서 시장 확대를 주시할 것이며 다나허는 지난 12월1일 에버코어 콘퍼런스에서 초기 바이오텍 위탁생산(CMO) 사업이 안정화하고 알츠하이머 신약 생산 쪽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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