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0% 오른 1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예상했다. 다만 앞으로 악재는 줄고 호재는 늘 것이란 판단하에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은 당사 기존 추정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회복이 기대보다 미진하다며 디지털 채널도 중국향 역직구로 매출이 감소하고 중국 내 이니스프리·라네즈 매장도 줄여 채널 구조조정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리브랜딩 성과와 인수합병(M&A) 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브랜딩을 강행하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성과와 구조조정 비용 축소, 코스알엑스의 연결 효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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