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옵티코어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 현재 29.97% 오른 176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점검에 나서자 통신 장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지국 안테나, RF장비 등을 생산하는 에이스테크와 5G용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센서뷰, 무선통신장비 전문업체 케이엠더블유 등도 뛰어 올랐다. 이외에 통신장비 업종으로 분류되는 다산네트웍스, 코위버, 와이어블, RFHIC, 오이솔루션, 쏠리드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의 선제적인 6G 투자로 통신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과 관련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망 내 액세스망에 사용되는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 제품 및 관련된 반제품·부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국내에서 5G 이동통신망 구축이 본격화된 2019년에 시장에 진입한 이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광트랜시버의 핵심인 레이저다이오드의 개발을 통한 기술의 내재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