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풍산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 현재 2.66% 내린 3만6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원과 6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73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여전히 부진한 신동 판매량(4.3만톤: YoY -3.5%, QoQ -1.0%)이 예상되는 가운데 LME 전기동 가격 하락(QoQ -1.3%) 영향으로 대략 50억원 규모의 메탈로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산의 경우 수출 호조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38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당초 예상은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적자폭이 3분기 대비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은 주식회사 풍산홀딩스의 제조사업부문을 승계해 2008년 7월 1일자로 인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됐다.
울산 및 부산 등 4개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산사업 부분에서는 각종 군용 탄약과 탄약 부분품, 정밀 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미국과 태국 등에 대규모 생산, 판매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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