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효성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 현재 0.91% 오른 17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1조2871억원, 영업이익 759억원, 영업이익률 5.9%로 qoq로는 매출은 상당수준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숨을 고르고 yoy로는 매출은 견조하게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의 경우 yoy는 +8%로서 성장강도가 큰 폭으로 둔화되고 qoq는 +24%로서 예년의 4분기 성수기 효과에 비해 qoq 강도가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중공업 부문 매출 몇 건의 4분기에서 1분기로의 이연 영향을 감안한 것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yoy는 대호조를 유지하는 반면 qoq는 20%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올해 이후 몸집을 가볍게 하기 위한 Big Bath 컨셉의 전력적 비경상적 비용 처리, 노사간 임단협에 따른 영향(임단협 과정에서 의 부분파업에 따른 다소의 매출 영향, 임단협 타결에 따른 작년 임금 변화분의 4분기 반영 등) 등 일회성 비용 영향에 따른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로는 대폭 미달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 또한 중공업 부문의 몇 건의 매출 이연 영향 및 대규모 일회성 비용 영향 등이 컨센서스에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효성이 하는 사업 중 건설·중공업 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해 신설됐다.
주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판매한다. 이 외에도 건설사업 분야에도 진입해 있다.
또한 현재 각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70kV 50kA GIS 및 154kV Shunt Reactor, compact형 변압기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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