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신세계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2% 오른 1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오는 하반기부터 소비 여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1090억원, 171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증권가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859억원을 밑돈다.
작년 10월 백화점 매출이 부진했지만 낮은 기저 영향과 프로모션 효과로 11월 7.6%, 12월 10.3% 성장하며 우려 대비 양호한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과 달리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프로모션과 같은 비용 요인 발생으로 별도 손익은 여전히 감소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