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뉴로메카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93%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로봇주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훈풍을 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와함께 로보스타(16.21%)를 비롯해 대동기어(6.91%), 레인보우로보틱스(2.18%)도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CES 2024에서 로봇, 인공지능(AI)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뉴로메카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한다.
F&B기업체를 주고객으로 하는 협동로봇 INDY 7이 주력 모델이며 식음료 서비스 사업의 자동화가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해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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