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인천~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15일 통제됐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이날 초속 6~16m의 강풍과 1.0~3.5m의 파도가 일 것이라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가 밝혔다.
전날 낮 12시부로 서해중부먼바다 등에 기상청이 풍랑 주의보를 발효했다.
보통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초속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따라서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육도·풍도 왕복 여객선 7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하지만 그밖의 인천~덕적도(오후), 인천~이작도(오후), 인천~연평도(오후)를 오가는 여객선 3척은 정상운항 하거나 지연출항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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