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전날(16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의영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논산시의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미있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김의영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에서 태어난 김의영은 KBS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2017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의영은 2022년과 2023년에도 논산 푸드뱅크에 자신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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