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3% 내린 4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실적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51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쇼핑, 면세 등 차세대 시스템 수주와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는 견고하게 집행됐으며 기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도 기여된 것으로 파악했다.
제4 데이터센터 매출도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30억원 수준이던 이브이시스도 BEP 수준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로는 계열사 향 SI 수요증대와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성과를 들었다.
롯데정보통신과 연결종속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은 SM(System management) 사업 및 SI(System Integration)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SM사업은 롯데 그룹내 유통, 식품, 화학,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고 있으며 IT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SI사업의 경우 영업·제안 역량을 집중해 SOC, 금융, 민간 기업의 SI사업과 ASP사업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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