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황금막내 이찬원이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찬원은 "제가 했던 고정프로그램이 30개 정도가 되는데,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다. 새로운 분들도 많이 만나고 문제를 맞히고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옥문아'를 '최애' 프로그램으 언급했다.
출연진들도 찬또위키 이찬원에 대해 섭외에 일등공신 이었다며 이찬원의 활약을 언급했다.
지난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한 '옥문아'는 7년여간 방송되며 약 2000여 개의 문제, 406 명의 게스트와 함께했다.
'옥문아'에는 그동안 각계각층을 막론하고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김숙은 "제 지식은 전부 옥탑방에서 쌓았는데, 이제 내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며 아쉬워했다.
송은이는 "시작할 때는 '송선배'였는데 끝날 때가 되니 '송할미'가 되어있다"며 "'옥탑방'을 하면서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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