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KAIST와 협업해 어린이용 ‘마음의 소리’ 서비스

지난 / 2024-01-19 11:07:41
KAIST와 손잡고 어린이용 과학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및 편성
B tv ZEM과 모바일 B tv 통해 19일부터 전편 무료 독점 제공
SK브로드밴드가 KAIST와 함께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오리지널 과학 콘텐츠를 19일 독점 서비스한다. 이미지=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KAIST와 함께 아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오리지널 과학 콘텐츠를 19일 독점 서비스한다. 이미지=SK브로드밴드

[CWN 지난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는 KAIST(카이스트)와 함께 어린이용 오리지널 과학 콘텐츠를 독점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B tv ZEM(잼)을 통해 이날부터 제공되는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와 KAIST의 업무협약 결과물이다. 최근 우주항공청 출범 등으로 과학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총 8편으로 이뤄진 시리즈는 네이버 최장수 인기 웹툰인 ‘마음의 소리’ IP(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 SK브로드밴드, KAIST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과학과 우주 상식이 부족한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전문가인 KAIST 선생님을 만나 즐겁게 개념을 익히는 콘텐츠다. KAIST 대표 마스코트인 넙죽이 캐릭터도 로봇으로 등장한다.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시리즈’는 미래 우주식량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은 조석이 달탐사 계획에 초대된다는 1편 우주의 소리를 시작으로, △2편 외계인 말고 우주인 △3편 우주를 향하여 △4편 우주 속의 위협 △5편 미래와 우주를 위한 전초기지 △6편 뉴턴 or 유턴 △7편 달탐사를 넘어 다른 행성으로 △8편 인공위성연구소는 어떤 곳인가요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소재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해 구성됐다.

특히 한재흥 KAIST 교수가 직접 시리즈 감수를 맡고 실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캐릭터로도 나와 아이들에게 기초과학과 우주과학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해 준다. 한 교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으로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때 우주로 투입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총책임자다.

B tv ZEM을 통해 19일부터 독점 제공되는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시리즈’는 IPTV와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B tv 키즈 콘텐츠의 차별화 강화를 위해 KAIST와 함께 아이들이 쉽게 호흡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했다”면서 “이번 키즈 애니메이션 과학편은 경제편, 환경편에 이은 교육 콘텐츠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CWN 지난 기자
qaz@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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