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인터플렉스 주가가 상한가를 쳤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6% 오른 1만5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삼성전자 갤럭시링의 수혜주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링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인터플렉스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에 이 회사의 목표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삼성전자의 MX 부분이 휴대폰 중심에서 헬스케어(갤럭시링) 및 메타 영역으로 진출 확대되는 가운데 새로운 기기인 갤럭시링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갤럭시링은 건강, 수면 등 다양한 신체정보를 측정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기기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인터플렉스는 1994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다. 베트남에 소재한 INTERFLEX VINA CO.,LTD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고객사다. 영풍전자, 비에이치 등이 주요 경쟁사다.
현지 고객 요구에 따라 중국 및 베트남 출자회사에 CAPA 증설 투자를 진행하는 등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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