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8%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8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TSMC 호실적에서 시작된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TSMC가 올해 매출 20% 증가 전망에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커졌다며 위축되던 스마트폰 산업의 확대 기대를 높여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하는 등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분석했다.
증권가도 반도체 업황이 작년에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공급 재고 과잉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재고 소진과 함께 스마트폰, 컴퓨터 분야 수요도 늘어나며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삼성전자의 실적 및 모멘텀 개선이 이뤄지며 주가 상승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