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0%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추정했다. 또 영업가치와 향후 파이프라인의 가치, 현금 보유액만으로는 현재의 시가총액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작년 4분기 실적 매출은 707억원, 영업 손실은 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6% 줄어든 것이다. 이 회사는 2022년 같은기간에는 106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 기준으로는 컨센서스를 43.7% 상회하는 수치라며 기존 백신(스카이셀플루, 스카이조스터, 스카이바리셀라) 등 매출 494억 원에 노바백스 변이 대응 백신 매출 215억원이 반영된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올해는 2503억원의 매출과 279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CMO 수주나 글로컬라이제이션 계약 등 영업 가치가 상향되는 이벤트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으며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백신 생산시설인 L House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주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C(D)MO사업을 본격화 한다.
AstraZeneca, Novavax 위탁생산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음.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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