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노코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47% 오른 1만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실적 개선에 우주 모멘텀이 더해지고 있는데 주가는 낮은 수준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71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고 1000% 뛸 것이며 TICN(전술통신체계) 4차 양산 매출 인식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을 기대했다. 작년 말 수주잔고는 약 9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항공전자의 본격 양산과 함께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5% 성장하고 영업이익픂츹 7.5% 이상을 달성할 것이며 우주항공청 개설, 425 사업 관련 EGSE 납품, 주요 고객사 한화시스템 초소형·저궤도 위성사업 등 우주 모멘텀도 이어져 올해 말 수주잔고가 1000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대비 30.6배로 과거치와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군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한다.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해 X-Band Transmitter (주파수 X대역(8.025~8.4GHz) 송신기) 등의 위성탑재체분야 국산화에 성공했다.
위성통신 사업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무인기 사업, 2020년부터 친환경 관련 통신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