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식단 제공

[CWN 박용수 기자] 서울시 구로구는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을 이달 15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주 3~5회 어르신 10명에게 총 300식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첫 도시락을 지난 17일 10분의 어르신들에게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식사량과 종류(일반식, 죽, 다짐식 등) 계획해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6일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 도시락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로구는 구로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29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을 지키는 도시락 사업’에 선정돼 25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총 2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서울시 자치구는 구로구를 포함해 5곳이다.
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중장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3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CWN 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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