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나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04%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슈퍼커패시터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이차전지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상호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영혼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차전지 대비 충방전 시간이 짧고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요소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주파수조정용(FR) ESS가 대표적인 사례다. 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의 보조전원, 무가선 도시 트램 전력공급원, 고출력 방산 모듈 등 슈퍼커패시터의 활용 영역은 점점 확대되는 중이다.
비나텍은 1999년 7월 26일에 설립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해 슈퍼커패시터 분유로 사업을 확대,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준비를 위해 완주1공장을 완공했다.
슈퍼커패시터는 과학기자재용 장난감부터 친환경발전소(태양열, 풍력) 및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응용분야와 기술적 발전은 화학전지(리튬이차전지, 납축전지)의 보완재 및 일부대체하는 형태로 그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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