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성장·수익성 기대에 주가 '싱글벙글'

최준규 기자 / 2024-01-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동국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6% 오른 1만8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30억원과 195억원으로 추정된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8025억원, 972억원으로 전망했다.

OTC(일반의약품)와 ETC(전문의약품) 등 기존 사업부가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 대부분은 제네릭(복제약)이다.

동국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1968년 설립돼 2007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인사돌, 오라메디,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조영제, 항암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잇몸질환치료제 인사돌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령화, 식습관 변화 등에 따른 복용 연령층이 확대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부문에서 50개국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체 매출에서 10% 이상의 수출비중을 유지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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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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