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이승효 대표 사임에 주가 주춤

최준규 기자 / 2024-01-2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9% 내린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는데 이 대표 임기는 3월 말까지였다.

이에따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주랑 카카오페이증권 재무총괄(CFO)을 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 내달 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대행을 약 2개월간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이 대행은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 대행은 지난 2002년 NH투자증권에 입사해 2013년부터 한국포스증권(옛 펀드온라인코리아)에 입사해 5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8년 카카오페이 증권 태스크포스(TF)로 옮겼다. 2020년부터 CFO를 맡았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했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주식매매서비스',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이 외로도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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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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