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43% 오른 19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매출액은 성장하나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25만원으로 내렸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4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유사한 3조4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은 0.6%포인트 낮아진 8.2%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10% 하회한 규모다.
4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연결기준 도매판매(중국제외)는 각각 109만대(+5%), 102만대(+6%)를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물량증가(+1조5,910억원), 믹스개선(+5,780억원) 등으로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환율(-6,350억원)과 금융(-990억원) 등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강보합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실적 예상치로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보다 1% 증가한 424만대, 매출액 성장률은 4~5%, 영업이익률은 8~9%를 제시했다.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매출액은 169조~171조원, 영업이익은 13조5000억~15조4000억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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