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배우 오정세가 소속사와 재계약 입장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회사의 공식입장이 아닌 배우가 입장을 밝힌 것.
오정세는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계약하지 않았다"며 많은 도움을 받고 앞으로도 도움을 더 받고 싶은 회사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정세는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며 "서로 건강히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정세의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정세입니다.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게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
이렇게 안 비밀 많은 회사.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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