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공연, 신년인사회서 ‘소상공인 위기 극복’ 초점

김정후 / 2024-01-30 14:30:09
중기부, 소상공인 지원정책 신속 추진 약속
소공연, 인력·판로·금융 등 활동방향 제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CWN 김정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신년인사회에서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방안에 뜻을 모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24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장과 지역연합회장들을 격려하고 업종별 협회·단체장들로부터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58개 업종별 협회․단체장, 238개 지역연합회장 등 30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으며 중기부의 2024년 소상공인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024년은 경제상황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낙관할 수 없는 전망이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노동환경 개선·금융부담 완화 등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2024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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