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S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19% 오른 10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경쟁력 있는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 매출 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전선업을 하는 LS전선 92%, 전력기기의 LS일렉트릭 47%, 과거 니꼬동제련이었던 MnM 100%, 트랙터 사업을 하는 엠트론 100%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S전선은 매출액 6조원 수준에 OPM 4%를 기록할 전망이나 앞으로 매출 증가와 마진 개선 가능성이 크고 LS일렉트릭은 상장사로 시가총액 2조원이기 때문에 47%의 지분가치는 약 9000억원에 해당한다고 봤다.
앞으로 LS가 해저케이블 매출 증가와 MnM의 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상황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궁극적으로 두 자릿수 마진의 해저케이블 부문 매출액만 연 1조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S는 LS 상표권의 소유주로서 브랜드의 가치제고 및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연결기준의 사업형태를 고려해 전선사업부문, 일렉트릭사업부문, 엠트론사업부문, 엠앤엠사업부문, 아이앤디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전선사업부문은 전선, 전력, 통신 등으로 세분했고 일렉트릭사업부문은 전력, 자동화,금속, IT 등으로 세분화 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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