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현 주가 수주잔고 대비 저평가 구간

최준규 기자 / 2024-02-0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디와이피엔에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0%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현 주가가 수주잔고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작년 3분기 수주잔고 47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같은해 12월 수주한 삼박엘에프티향 1560억원 수주 등을 고려하면 러시아 발틱 약 1800억원과 4분기 실적 반영분 제외하더라도 현재 4000억원 이상 수주잔고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수주잔고 대비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주요 프로젝트인 샤힌프로젝트, 발틱프로젝트, 삼박엘프티향 등을 고려한다면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올해와 내년 2000억 중반대 이상의 매출 가시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며 현재 주가 대비 30% 업사이드(상승여력)를 보유하고 있다고 봤다.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 설립돼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분체이송시스템의 설계, 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주 사업으로 하는 전문 엔지니어링업체다.

2020년 9월 24일 창우엠앤디를 인수해 해당 법인에서는 부동산개발 및 건설업을 할 예정이다.

주요 매출처는 두산에너빌리티,엘지화학(미국법인),롯데케 미칼,한국중부발전(주),(주)엘지화학이며 이 회사 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61% 수준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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