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현재 0.13% 내린 7만6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차기작 판매량 반등 및 공연 규모 확대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12만원으로 내렸다.
잇따른 앨범 판매량 역성장으로 투자심리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나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확인되듯 판매량 역성장이 아티스트 피크아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최근 신보 판매량은 모두 역성장했다. 중국 팬덤의 판매량 경쟁 지양에 따른 비우호적 업황을 감안하더라도 같은 기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신보 판매량이 대체로 순성장한 점과 대비된다며 아티스트 신규 팬덤 유입(수요 확대) 둔화 우려 부각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제는 업사이드 모멘텀을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확인한 차기작 판매량 반등 및 공연 확대가 재차 반복될 것이며 기대되는 아티스트는 스트레이키즈. 현재 주가 판매량 부진에 따른 우려를 충분히 반영 중인 만큼 이제는 업사이드 모멘텀에 주목해볼 시점이며 현지화 아티스트를 통한 유효시장 확대도 긍정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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