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성장 중심 경영 지속 전망에 주가 '함박웃음'…"올해 매출 1000억 돌파"

최준규 기자 / 2024-02-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네오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65%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 27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제로이드,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 각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수출 등 고르게 판로를 확장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25%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 일본 등을 주요 시장으로 삼아 해외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아토팜의 중국 위생허가 획득, 제로이드 중국 병의원 학회 참석 등이 예정돼 있다며 향후 3년 내에 수출 비중을 매출의 4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전반적으로 성장 중심의 경영으로 탈바꿈 중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2100억원,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네오팜은 2000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화장품 주요 브랜드는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아토팜',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더마비', 자연주의 컨셉 '티엘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가 있다.

병원, 유아용품점, 매스마켓 등의 유통망에 따라 광고판촉 및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해 유통망에 차별적으로 접근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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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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