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재고 조정 지속적 분기 저점 통과 주가 '날갯짓'

최준규 기자 / 2024-02-0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해성디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2%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451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대비 각각 7%, 20%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IT 전반적인 수요가 약한 가운데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들의 수주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패키지기판은 DDR4 감산 영향이 지속되고 DDR5 기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IT향 리드프레임은 전분기 OSAT 업체들의 강한 재고 조정 이후에 이번 분기에 일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전분기대비 재차 감소했다.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3개 분기만에 전분기대비 증가세로 전환은 됐지만 회복 강도는 약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리드 프레임을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다.

주요 제품은 FBGA, FC-FBGA, IC, LED, QFN, LOC, QFP, 그래핀, 티온밴드 등으로 PC, Sever 등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재료 또는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재료가 된다.

매출구성은 리드프레임이 약 65%, Package Substrate가 약 35% 수준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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