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가 60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했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남산자락의 차디찬 바람을 맞으며 봉사 활동을 실시 했다고.
쪽방촌 이웃들의 춥고 허기진 속을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영웅시대 별빛님들은 이른 아침부터 먼 길 나서 부산한 걸음들을 옮겨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
메뉴는 잡채를 얹은 소불고기, 동그랑땡 전, 참나물 무침, 배추김치로 주부 10단의 실력을 발휘, 먹음직스러운 도시락을 완성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좁은 골목길을 걸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할 때 드세요" "설 명절 잘 쇠십시오" 인사와 함께 나눔 활동을 했다.
밴드는 "내 주변의 모든이들이 아픔없이, 배고픔 없이, 고통없이 살아가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쪽방촌 도시락 나눔은 4년동안 60회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클럽은 "나와 내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 일도 행복하지만,그 행복을 조금씩 나누는 十匙一飯(십시일반),열 사람이 한 수저씩 덜어 내어 한 사람의 밥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멀리 해외, 지방에서까지 후원해 주고, 직접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어 신명나게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주 최강 히어로 빛나는 아티스트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하고 맑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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