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4% 오른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엔 전 세계에서 62개 업종의 94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0.43%인 41개 기업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과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 회원(The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에 처음 등재됐다. S&P 글로벌은 각 산업에서 상위 15%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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