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작곡가 이루마 공식 팬카페 ‘루마인드테일러’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978,215원을 기부했다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15일 밝혔다.
‘루마인드테일러’는 2월 15일 작곡가 이루마의 생일을 기념하며 2023년부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전달된 이번 1,978,215원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공식 팬카페 ‘루마인드테일러’는 “이루마 님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곡가 이루마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관심을 놓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이루마 홍보대사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하기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루마 홍보대사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의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지속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쉼서포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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