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NHN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0.92% 내린 2만6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웹보드와 클라우드 성장률은 크게 낮아지고 자회사 적자 축소가 마무리 단계라며 주주환원 재원인 별도 법인 이익도 웹보드 성장 정체로 올해 감익 전환할 것이라고 메리츠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HOLD),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983억원,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상장 자회사 NHN KCP를 제외하면 202억원 손실로 전분기 대비 340억원 손익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일회성으로는 커머스 장기 미회수 채권 대손상각비 150억원이 반영됐고 연속 비용에서는 클라우드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가동으로 인해 감가상각이 25억원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NHN은 20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결제 및 광고 약 46.22%, 기타 약 33.40%, 게임 약 20.38%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