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확대·인기 IP 게임 흥행 지속으로 외형 성장

최준규 기자 / 2024-02-15 13:00:39

[CWN 최준규 기자] 컴투스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0.10% 내린 4만8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39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연결 기준 7.7%, 별도 기준 14.5%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컴투스는 신작 확대와 인기 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돼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독일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전세계 주요 국가에 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종속회사인 (주)위지윅스튜디오와 그 이하 자회사들은 CG/VFX 기술을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뉴미디어, 공연 및 전시에 이르기까지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획·제작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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