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0% 내린 1만8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16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추정치(매출액 304억원, 영업이익 71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밝혔다.
추정치 상회 요인은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 때문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1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기존 전망치 157억원(+14% QoQ)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의 전구체 재고 비축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시장에서 기대 중인 메모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효과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TMA 제조 가능 업체다.
유기금속화합물 설계 및 TMA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ED, 반도체, 디스플레이, Solar소재 및 석유화학 촉매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구성은 반도체소재 약 53.61%, , Solar 소재 약 31.86%, 석유화학촉매 약 9.04%, LED소재 약 4.94%, 기타 약 0.55%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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