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브이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0% 내린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지역 일본(비중 80% 이상)은 리들샷 중심의 오프라인 출점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작년말 기준 1만7000개 드럭스토어·버라이어티샵 입점했으며 1분기 1500개 내외 추가 출점이 예상된다. 편의점도 잠재적 채널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확장 지역인 국내와 미국에서 탄력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 국내는 4분기부터 올리브영 실적이 유의미하게 반영될 전망이며 매대 입점 스케줄에 따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미국은 연초 진행한 마케팅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마존 월매출 트렌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성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실적 기대감이 고조될 수 있다.
브이티는 라미네이팅 , 화장품, 바이오 사업, 광고 대행업 및 해외 유통사업,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 전기차·2차전지 사업, 수소에너지 사업, 주택공급 사업 등을 한다.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 수출했으나 최근에는 내수시장 활성화로 국내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동남아,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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