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17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2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급식봉사는 소고기무국, 불고기, 명란계란말이, 버섯맛살전, 소세지볶음을 준비, 배식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을 비롯하여 과일(딸기,방울토마토,바나나)과 잔기지떡도 제공했다.
특별후원으로 명란과 참기름도 제공했으며 후원금액은 205만원이다.
'라온'은 "로뎀의집 천사들을 위해 항상 신선한 식품과 고급의 식재료를 구입, 또 평소에 하기 어려운 특별식이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려운 음식이라도 맛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재료로 음식 만들어 주는 라온님들 덕분에 원생들이 많이 건강해졌다고 너무 감사하다는 원장님의 인사를 받으며 그동안의 정성이 헛되지 않았다는 마음에 가슴 찡한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년 7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하여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금 8,432만원과 물품 1,816만뭔 상당이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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