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67% 내린 2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하락세는 작년 영업이익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이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줄었다. 특히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이 89.9% 줄어든 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 석유화학 수급 불균형이 장기간 이어졌고 작년 4분기 정기보수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8% 감소한 407억원이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와 내년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4년 만에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당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총액은 517억원이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내달 26일 열린다.
한화솔루션과 종속기업은 연결실체를 사업부문별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도시 개발 사업 등이 있다.
케미칼 부문에서는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태양광 셀, 모듈, 시스템솔루션, 다운스트림, 전력리테일 사업을 하며 도시 및 스마트복합산업단지,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 개발사업을 전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