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0.12% 오른 81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4분기 실적 성장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올해 원부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마진율 개선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경쟁사를 포함한 주요 업체 가격 인상에 따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포장재 거래처의 확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한국 개막전, 파리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수요 확대도 근거로 봤다.
올해는 외형성장 회복과 마진율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사업은 크게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국내 및 해외 프랜차이즈 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및 글로벌 사업부문과 커머스·신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커머스·신사업부문을 통해 HMR, 소스 등 식품가공 및 유통 시장 확장, 그리고 수제맥주 등 신사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미국과 중국에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 등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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