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9% 오른 7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작년에 다소 아쉬운 수익성을 보였지만 올해는 개선이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외형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작년에 과거 화재로 인해 손실된 의류 재생산 비용이 발생했으며 3자 물류 이용을 통한 물류비 증가로 이익률이 감소했다며 올해는 재생산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물류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는 아웃도어(하이드로겐) 진출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해라며 하이드로겐이 성공할 경우 '마무트'의 성공 기대감도 상향될 수 있고 골프의류 회사에서 패션브랜드 회사로의 인식 전환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의류,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중국에 위치한 창동(상해)복장무역유한공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주요 매출 품목은 골프의류이며 보유 브랜드로는 핑,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팬텀, 마스터바니에디션, 하이드로겐 등이 있다.
유통 채널은 백화점, 아울렛, 대리점, 직영점,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디자인의 차별성을 두고 전 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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