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뒤숭숭한 축구대표팀 사령탑 맡았다

이성호 기자 / 2024-02-27 16:59:34
올림픽팀, 국가대표팀 겸임...3월 태국과 2연전 
공석인 국가대표감독에 선임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공석인 국가대표감독에 선임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CWN 이성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현 올림픽팀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황 감독에게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2021년 9월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황 감독은 협회가 정식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A대표팀과 올림픽팀을 겸임할 예정이다.

협회는 5월초까지 정식 감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황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선수단 내분 사태 등 팀 분위기를 수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경기를 치러야 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