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삼삼하게 먹는 날” 식약처, ‘삼삼데이’ 시범 운영

“3월 3일은 삼삼하게 먹는 날” 식약처, ‘삼삼데이’ 시범 운영: 손현석 기자 / 2024-02-29 16:36:47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나트륨 저감 메뉴 제공

[CWN 손현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다음달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을 뜻한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만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소가 참여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서는 삼삼데이를 맞아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삼삼데이 첫 시범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급식소에서 게임,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삼한 밥상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지난 9일에 출범한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기념행사에 참여해 삼삼데이와 나트륨 줄인 식생활을 홍보하고, 대한영양사협회 등 관련 협회에서는 영양사·조리사 및 위탁급식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삼삼데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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