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국콜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5%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516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컨센서스(410억원)를 8% 하회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는 일회성 상여 및 연우차이나 손실 확대 등에 기인한다. 지배주주순손실은 465억원(적전)을 기록했는데 영업권 상각(연우 214억원·캐나다 24억원), 유형자산 손상(미국 352억원) 등이 발생한 영향이다.
일회성 요소가 아쉬우나 인디 고객군이 두터워짐에 따라 별도 매출 고성장(+31%) 등은 주목할 점이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돼 설립됐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 HB&B사업을 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한국콜마 및 해외 자회사(중국, 미국, 캐나다)는 화장품 ODM사업을, 자회사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HB&B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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