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화오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8% 내린 2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글로벌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움직인다.
최근 양사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의체 가동을 체결했다.
정승균 부사장은 "이번 체결은 해외 잠수함 사업 수주에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밥콕의 풍부한 해외 ISS 경험과 사업관리 능력은 폴란드,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한화오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에너지, 서비스업,등)으로 구성돼 있다.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한화해양공정(산동)유한공사는 선박블럭 및 부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화오션디지털은 컴퓨터 통합자문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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