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손태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2024년 봄학기 정규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오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비대면 교육 구독 서비스 ‘과학이 또옴’은 내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다빈치, 아인슈타인 등 대표적 과학자 소개는 물론 과학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응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유아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담았다.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으로, 28개 반이 열린다. 총 8주간 8차시씩 운영한다.
‘과학이 또옴’은 지난 과정 중에서 호응이 높았던 주제인 △쓰레기(4월) △세균과 바이러스(5월) △우주(6월) △집(7월)을 새로운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 접수는 오는 7일부터다. 연간회원은 전날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 ‘과학이 또옴’ 접수는 1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 학습 관리시스템에서 시작된다. 상세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처럼 과천과학관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꼬마 과학자로 피어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WN 손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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