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헥토파이낸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3.48% 오른 2만2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결제 파트너사인 ‘핑퐁 페이먼트’와 국내외 이커머스 대상 핀테크 사업을 확대한다.
이날 이 회사는 핑퐁페이먼트와 아마존 국내 판매자(셀러)에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산 서비스는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을 판매자에게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우선 아마존을 이용하는 국내 판매자를 대상으로 물품 판매 후 최대 24시간 이내 판매 대금의 80%를 지급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론칭 목표 시점은 2분기다.
이 회사 최종원 대표는 “국제 결제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고 더 많은 사업기회가 열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핀테크 솔루션과 지난 25년 간 축적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파이낸셜은 2000년 10월 9일 설립됐으며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PG서비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가상계좌서비스를 기반으로 간편현금결제, PG, 휴대폰결제 등 통합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기업, 공공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된 API형태로 중개하는 데이터 중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타매출은 경영컨설팅 및 지적재산권 라이선스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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