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투자 전략] 반도체·저PBR·성장주 외인 매수 몰려 강세 이어질듯

최준규 기자 / 2024-03-06 10:35:38

[CWN 최준규 기자] 반도체·저PBR(주가순자산비율)·성장주가 3월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6일 NH투자증권이 내다봤다.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달 이후 국내 증시를 좌우하는 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성장주 등 3개 분야가 향후에도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종목에서 한국 반도체 강세는 주로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의 수혜와 관련 있는데 단기적으론 급등에 대한 가격 부담이 있지만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쉽게 줄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봤다.

또한 반도체 업종은 연간 비중 확대 관점을 갖고 경계심리에 따른 조정이 발생하면 이를 매수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저PBR주는 오는 5월 기업 의견 수렴, 6월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예정 등 상반기 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이 추가로 대기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성장주는 올해 AI와 비트코인 분야의 인수·합병이 늘어날 시기라며 국내 종목 중에는 인터넷, 제약, 바이오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봤다.

이에따라 이달에도 이 3개 부문의 외국인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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