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CC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9%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유기실리콘 업황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점을 참고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5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2022년 초부터 2년간 이어진 메탈·유기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가 작년을 기점으로 종료됐다며 올해 1분기 실리콘 적자 축소, 2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실리콘 실적 턴어라운드와 보유 자사주·투자유가증권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PBR 0.4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봤다.
KCC는 1958년 창사 이래 건축 산업용 자재와 도료, 실리콘 및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 기업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실리콘,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건자재부문은 PVC, 석고보드 등이 있으며 도료 부문은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로 구분된다.
이 회사는 건축자재의 내장재 및 보온단열재 대부분 품목에서 동종업계의 선두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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